큐로보, 새로운 검색엔진의 등장!
얼마전에 구글의 핵심 개발자들이 새로 회사를 설립하여 구글검색엔진에 대항하여 Cuil이란 검색엔진을 만들었단 기사를 봤다. 현재 세계 제일의 검색엔진이라 불리는 구글에 대항하는 모습이 계란으로 바위치기란 생각도 들었지만, 한편으론 그들의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국내벤쳐기업이 시맨틱웹이란 기술을 사용한 검색엔진으로 구글에 도전장을 던졌단 기사를 보게 되었다. 구글에 도전할만큼 자신감 있는 기업이라니! 그것도 국내벤쳐기업!
도대체 무슨 검색엔진인지 궁금하여 검색을 해본결과, 큐로보라는 검색엔진이었다. 아래그림이 큐로보의 첫화면이다.
그렇다면, 큐로보가 사용한다는 시맨틱웹이 뭔지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시맨틱웹이란?
우선 시맨틱(semantic)의 뜻부터 알아보자.
se·man·tic〔






〕 a.
1 의미의
semantic change 의미 변화
2 의미론의
a semantic approach 의미론적인 접근
-ti·cal·ly ad.
'의미의'...
이것만으론 큐로보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기에 너무 막연하다.
조금 전문적으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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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맨틱 웹이 월드와이드웹의 확장된 형태라고 정의한 측면으로 보면 '링크'는 특정한
자원을 단순히 연결하는 수준을 넘어 '의미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링크의 '의미적' 표현이란 페이지나 사이트의 링크뿐만 아니라 개별 자원들에
명시적인 속성을 부여하여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그림 1에서 개별 개체들
사이엔 링크가 있고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그림 1의 개체들은 어떤 관계로 연결되었는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반면, 시맨틱 웹 환경에서 개체들은 그림 2와 같이 ‘연결된’ 상태와 어떤 ‘의미’로 연결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함께 갖게 된다. 그림 2에서 특정 노드들은 방향성이 있는 속성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크게 사람에 대한 정보(m:attending, p:GivenName, p:hasEmail), 위치에 대한 정보(m:Location, g:zip, g:lat, g:long)를 표현하고 있다. 즉, 서로 다른 도메인의 정보도 의미를 갖고 있는 링크로 서로 연결할 수 있는데 이것이 시맨틱 웹에서 말하는 링크의 기본 개념이다.
출처 :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library/s_issue/200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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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친 부분이 핵심적인 부분이다. 위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시맨틱웹은 '링크+관계'란 개념을 사용해서, 어떤 단어를 검색하였을때 그외 관계가 있는 다른 링크들을 관계별로 묶어서 보여주는 검색방법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큐로보는 다른 검색엔진과 비교했을때, 어떻게 다른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것일까?
큐로보와 다른검색엔진의 비교
'휴대폰'이란 검색어를 네이버와 큐로보에서 각각 검색해보았다.
반면에 큐로보의 검색결과를 네이버의 검색결과와 비교를 하면, 큐로보는 검색결과를 연관성 있는 링크끼리 모아서 정리해 두었다. 특히 빨간밑줄을 그은 한뼘키워드 부분이 큐로보의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검색결과를 마구잡이로 뿌려놓는 것이 아니라 연관성 있는 링크를 모아서 보여주고(심지어는 스폰서링크 조차도 연관성 있는 링크끼리 모아놓았다!!), 검색단어와 연관되어 사람들이 관심갖는, 또는 이슈화된 주제를 잘 골라내고 있다.
핸드폰에도 바이러스가 걸릴 수 있단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바이러스' 관련 링크들도 모아놓았고, 특히 한뼘키워드에서 아이폰은 현재 아이폰의 국내 출시 여부, 출시날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잘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페이지에선 검색단어를 입력하고 내가 관심있는 한뼘키워드를 클릭하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을것이다.
다음은 '이적'이란 검색어로 큐로보에서 검색하였을때의 화면이다.
검색창아래를 보면 검색단어의 비율을 볼 수 있는데, 최근 '박주영의 AS모나코 이적' 때문인지 스포츠의 비율이 가장 높은것을 볼 수 있다. 이때문인지 전체 검색결과에서 한뼘키워드엔 박주영 이적과 관련된 단어가 많았다. 연예관련 검색결과 화면에선 그에 맞게 '가수 이적'에 관련된 글이 한뼘키워드로 올라와 있었고, 사회관련 검색결과에선 이슈화된 '한총련 이적단체 판결'에 대한 글이 한뼘키워드로 올라와 있었다.
이렇게 단어하나만 찾아도 관련된 검색결과를 분류하고 보기좋게 출력하는 능력이 큐로보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기존의 검색엔진보다 더 쉽고 편하게 원하는 자료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다른검색엔진은 검색어의 숫자를 늘려 원하는 자료를 찾지만, 큐로보는 한단어로만 검색하여도 원하는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바로 이러한 점이 큐로보가 다른 검색엔진과 차별화되는 점이고, 큐로보의 강점이다.
여태까지 우린 검색엔진을 선택할때, 단지 사람들이 많이 쓰는지 여부만 보고 선택하였다. 그 결과 다음사용자가 많던 시절엔 다음에서 검색을 했고, 네이버가 유명해져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자 네이버에서 검색을 했다.
하지만 이제는 검색의 효율성에 대해서 생각해 볼 때가 된것 같다. 정보가 범람하는 지금과 같은 상태에서는 원하는 자료를 찾기까지 불필요하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큐로보 같은 검색엔진을 사용한다면 낭비되는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큐로보가 얼마나 발전할지,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